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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지식저장소 > 독후감

나는 꼼수다 뒷담화 작성자: 관리자 조회: 8798 등록일: 2015-04-01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br></font></div><div><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나는 꼼수다 뒷담화]를 읽고...</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어느순간부터 인터넷 뉴스를 보면 김어준의 얘기와 나는 꼼수다와 관련된 무수히 많은 기사를 보았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어찌보면 순진하고 바보같을 정도로 정치에는 크게 관심이 없던 나였기에 이러한 사람의 이름과 프로그램은 관심밖의 얘기일수 밖에 없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로 "나는 꼼수다 뒷담화"의 책을 읽게 되었고, 그것은 자연스럽게 팟캐스트 접속을 통한 나는 꼼수다 시청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br></font></div> <div>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사실, 이책을 보면 뭐 이런 책이 있나 싶을 정도로 정말 내용이 없는 책이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그 무엇을 전달하려는 내용도 없고, 자기 주장을 펼치는 내용도 없다. 다만 나는 꼼수다라는 대통령 헌정 방송이 어떻게 생겼고, 어떠한 방식으로 편집이 되었는지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책이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다시 말해서 이 책은 나는 꼼수다를 듣고, 어떻게 이러한 방송을 만들게 되었는지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나는 완전히 거꾸로 진행이 된 셈인 것이다. ^^;</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br></font></div> <div>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나는 꼼수다의 방송 목적이 현 정부를 비판하는 방송은 아니다. 방송에는 국내 유일한 대통령 헌정방송이라고 하지만, 알고보면 대통령 헌정방송의 목적보다는 이를 통해 국민들을 계몽시키려는 국민을 위한 방송이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 같다. 그리고 그 중에 한명인 나도 이 방송을 통해 내가 이전에는 보지 못하고, 생각하지 못했던 많은 부분을 깨닫게 해 주었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책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현 정부가 들어서면서 큰 사건은 거의 없었다. 미국쇠고시시장 개방, 노무현대통령 서거등 몇개를 제외하면 그렇다할 사건은 없었는데(최근 FTA 사건 이전), 어찌 된 영문인지 우리의 삶은 점점 더 힘들어지며, 우리의 정신을 더욱 황폐해 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모르면 당하는 것이다. 당하기 싫으면 알아야 하는데 많은 사람이 그것을 모르기 때문에 개선의 의지도 없는 것이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우리 컨설팅 업계로 얘기하자면, 바람직한 모습과 현재의 모습 사이를 문제라고 정의하는데, 잘 모르기 때문에 문제개념이 없어, 개선할 생각도 없는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br></font></div> <div>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나는 꼼수다의 구성을 보면 우선 4명이 MC를 맡는다. 우선 김어준은 총 사회를 담당한다. 방송이 어는방향으로 갈지는 김어준이 방향을 잡으면서 진행이 된다. 그 다음에 정봉주 17대 국회위원이 주로 방송분량을 채우는데, 그의 역할은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또는 여러 사건을 하나로 엮어내는 얘기를 한다. 정봉주 위원이 여러가지 이야기를 늘어놓으면 주진우 기자의 역할은 증빙자료를 통해 정봉주 위원의 얘기가 사실임을 증명하는 한다. 그리고 김용민 PD는 가끔 핵심적인 내용만 툭던지는 듯한 발언을 통해 4명이 정교하게 잘 돌아가는 수레바퀴처럼 이루어져 있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얼핏보면 따분하고 듣기 불편한 정치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대중으로 멀어질 수도 있을 수도 있는 정치방송은 첫방송을 나가지 불과 몇달만에 절대 무너지지 않을 거라는 '컬투'를 뛰어넘어 최고의 라디오 방송프로그램이 되었다. 그만큼 이 방송이 국민들의 맺힘 응어리를 잘 어루만져 줄고 있다고 생각이 든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심지어 지난주에는 여의도 공원에서 나는 꼼수다 콘서트를 진행했는데, 이들 예상(2천~3천명 모집) 보다 10배가 넘는 2만~3만이 그 추위에도 불구하고 모였다는 것은 그 파괴력을 어느정도인지를 다시한번 알려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나는 꼼수다의 김용민 PD는 본 책에서 이 방송이 이렇게 많은 인기를 얻게 된 이유를 5가지로 구분하였다. </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유통 수단의 혁명-팟캐스트, 홍보 수단의 혁명- SNS, 전파 수단의 혁명-무선인터넷, 정치를 간파하고 싶어 하는 욕망, 언론 통제 환경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br></font></div> <div>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돌이켜 보면 나는 워낙에 정치에 관심이 없었기에 다른 사람이 대통령 뒷담하고 그 당시의 정부를 비판할 때 나는 정확한 그 이유를 모른채 그런가 보다라는 아련한 생각만 해왔다. 나도 이제 정치계몽이 되려고 한발자국 내민것이다.</font></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많은 사람이 이 방송을 들으면서, 또는 토론장(아고라 등) 등을 통해 정치계몽을 하여 불합리한 것을 외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font></div><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br></font></div> <div> </div> <div> </div> <div><font face="맑은 고딕" size="2">*나는 꼼수다. <a hidefocus="" href="http://old.ddanzi.com/appstream/ddradio.xml">http://old.ddanzi.com/appstream/ddradio.xml</a></font></div></div><div><br></div> 댓글 : 0 건 이전글 촉(觸)-진화하는 욕구를 감지하는 감각적인 전략 다음글 말버릇 수업 번호 제목 작성자 조회 등록일 ☞ 나는 꼼수다 뒷담화 관리자 8799 2015-04-01 148 말버릇 수업 관리자 8365 2015-04-01 147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관리자 7874 2015-04-01 146 어댑트-불확실성을 무기로 활용하는 힘 관리자 7824 2015-04-01 145 다보스리포트 '힘의 이동' 관리자 8372 2015-04-01 144 인간 관리자 8333 2015-04-01 143 뿌리깊은 나무 관리자 8740 2015-04-01 142 이제는 절대로 심리전에서 밀리지 않는다 관리자 7812 2015-04-01 141 TW세대 관리자 7529 2015-04-01 140 대기업 면접부터 임원까지 관리자 7504 2015-04-01 139 멘토링 황금법칙 관리자 8516 2015-04-01 138 굿바이 허둥지둥 - 캔 블랜차드 관리자 7856 2015-04-01 137 재무제표에 강한 남자가 출세한다. 관리자 7876 2015-04-01 136 인류의 역사 관리자 8354 2015-04-01 135 자기경영노트 관리자 7833 2015-04-01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